보도자료


sbs 방송 - 언제든지 편하게 즐기세요…고양시 '독도 홍보관' 생긴다

길종성
2021-07-23
조회수 121

언제든지 편하게 즐기세요…고양시 '독도 홍보관' 생긴다 


서쌍교 기자 twinpeak@sbs.co.kr 작성 2021.06.03 17:40

 

<앵커>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는 가보고 싶어도 기상 같은 문제로 쉽게 가기 힘든 곳이죠, 도심 대로변에 상설 독도홍보관이 생겨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쌍교 기자입니다. 

<기자> 고양시 주엽동 대로변의 쇼핑센터 1층에 독도홍보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쇼핑센터 복도를 따라 독도의 희귀한 풍경을 담은 사진 자료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홍보관은 150㎡ 공간에 상설 전시관과 사무실로 꾸며졌습니다. 

[길종성/독도홍보관 관장 : 언제든지 시민들이 편안하게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초로 개방형 전시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반 관람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독도 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시장에는 프랑스인 당빌이 1732년에 제작한 지도가 눈길을 끕니다. 

독도를 우리 땅으로 표기한 최초의 서양 지도입니다

. 홍보관에는 동해가 표기된 고지도 50여 점과 독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 자료 등 150여 점이 상설 전시됩니다. 

독도홍보관은 지난 2010년 고양시 일산동에 문을 열어 운영해 왔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홍보관 측은 독도 홍보와 나라 사랑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렇지만 관람료 없이 운영되는 전시장은 오래 유지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정광태/가수·독도사랑회 고문 : 정부나 지자체나 도와주지 않아요. 실천적인 행동을 통해서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일에 함께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지도가 최근 한일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독도 홍보관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42578&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